금호타이어가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8%(60원) 오른 3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조1103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207위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모회사 더블스타는 1·4분기 실적 발표 행사에서 테슬라를 '파트너'로 언급했다. 이날 더블스타는 "테슬라에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 있냐?"라는 투자기관의 질문에 "금호타이어는 테슬라의 계획된 파트너(Intended partner)"이라고 밝혔다. 이를 놓고 금호타이어가 테슬라에 타이어 공급을 추진하고 있거나, OE 후보에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OE 업체로 최종 확정될 경우 국내 타이어 브랜드 가운데 한국타이어에 이어 두 번째로 테슬라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테슬라 '모델Y'에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2016년 '모델3'에도 타이어를 납품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를 계기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등에도 국내 브랜드 타이어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모회사 더블스타는 1·4분기 실적 발표 행사에서 테슬라를 '파트너'로 언급했다. 이날 더블스타는 "테슬라에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 있냐?"라는 투자기관의 질문에 "금호타이어는 테슬라의 계획된 파트너(Intended partner)"이라고 밝혔다. 이를 놓고 금호타이어가 테슬라에 타이어 공급을 추진하고 있거나, OE 후보에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OE 업체로 최종 확정될 경우 국내 타이어 브랜드 가운데 한국타이어에 이어 두 번째로 테슬라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테슬라 '모델Y'에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2016년 '모델3'에도 타이어를 납품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를 계기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등에도 국내 브랜드 타이어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