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메시지…“국익에 부합”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LG와 SK가 배터리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12일 “양사의 합의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으로 성장해 온 LG(LG에너지솔루션)와 SK(SK이노베이션)가 모든 법적 분쟁을 종식하기로 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국내의 산업생태계 구성원들이 경쟁을 하면서 동시에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업해 나가는 것이 국익과 개별 회사의 장기적 이익에 모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양사를 비롯한 우리의 이차전지 업계가 미래의 시장과 기회를 향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여서 세계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삼성·LG 가전 키워드 'AI-B2B-원가절감'… 위기 타개 총력LG전자,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서 '로봇·메타버스' AI 연구 성과 인정 받아 #문재인 LG #문재인 SK #배터리 분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