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의회에 따름르면,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제252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로 선임된 이견행 의원과 의장추천을 받은 김창호 공인회계사, 고소영 세무사와 시장 추천의 최재형 공인회계사가 위촉됐다.
시의회는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1명과 민간위원 3명(의장 추천 2명, 시장 추천 1명)으로 결산검사 위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대표위원은 위원 중에서 선출하되 시의원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이견행 의원이 맡는다.
이견행 대표위원을 포함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청 결산작업장에서 시장이 작성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진행하며, 사업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 예산 낭비 여부 등을 중점 검사할 방침이다.
이 대표위원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재정 운용 성과와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복임 의장은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살펴서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