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제252회 임시회...9일간 일정으로 진행

2021-03-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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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건 조례와 기타 안건 등 심사

군포시의회가 제252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9일간의 일정으로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시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기에는 31건의 조례와 기타 안건, 2021년도 제1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수립을 위한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과 의정 참여를 위해 본회의장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했다는 점도 시선을 모은다.

수어 통역 모습은 본회의장 생중계 화면 우측 하단에 표출된다. 또 지난 12일 위촉된 군포시의회 제1기 의정 모니터단도 이번 회기부터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 전원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행위 방지 조사에 동의했다.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서고 청렴이 일상화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에 조금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점에 착안, 시의원 전원이 전수조사를 받겠다고 선언했다.

기초의회 차원에서 자진해 조사를 받겠다고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시의회는 최근 의원간담회를 열어 공직자 부동산 투기행위 방지 조사에 전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군포시청 감사담당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복임 의장은 "공직자에 대한 국민적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뜻으로 선출된 의원들이 조사를 받는 건 당연하다"며 "윤리와 공정을 추구하는 군포시의회는 직위를 이용해 사익을 취하지 않고 끝없이 자신을 검열하며 시민만을 바라보는 투명한 의회가 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다. 초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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