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29일, 농촌지역 전 세대의 38%에 해당하는 7240만 세대에 수도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된 수도정비사업에 따라, 최근 새롭게 4000만 세대에 수도를 공급하게 된 것이다.
남부에 위치한 고아주는 수도 보급율 100%를 달성했다. 이어 텔랑가나주와 연방직할지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서도 전 세대가 수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모디 정권은 2019년 수자원(Jal Shakti)부를 신설, 농촌지역 수도정비사업에 착수했다. 2024년까지 농촌지역 전 세대에 수도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