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중국판 ‘리그오브레전드’로 불리는 ‘왕자영요’와 전 세계에 포켓몬스터 열풍을 일으킨 증강현실(AR) 기반의 모바일게임 ‘포켓몬고’를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에 올랐다.
글로벌 앱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26억 달러(약 2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기준,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이번 신작에 대해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담은 동시에 진일보한 게임성, 풍부한 콘텐츠, 그리고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