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초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꾸미담' 지원 나서

2021-03-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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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초등학생 5학년 6000명 대상 진로 프로그램 확대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중원청소년수련관이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특화 '꾸미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꾸미담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캐릭터인 ‘모냐’ 피규어와 진로 활동지를 활용, 청소년들이 쉽게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진로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성남시, 성남형교육지원단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운영이 가능한데다 학교 교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수련관에서는 지난해 성남시 중학교 35개교, 493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보급한 바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46개교, 5학년 6000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꾸미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지적재산권 보호와 사업의 우수성 제고를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꾸미담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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