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동아리=무지개’를 올해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PBL 학습 모형이란 학습자 중심의 교수 학습 방법으로, 문제를 제시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게 함으로써,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 문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적 해결을 도모해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거듭나게 한다.
‘무지개’는 청소년들이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색으로 맞춤형 활동을 전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자생적인 청소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단장, 부단장 등 임원진을 조직, 동아리 계획을 수립하고, 회기마다 그날의 활동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안전망 간담회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학교상담사 등 신규위원을 위촉, 21명의 전문가와 함께 촘촘한 지역 청소년 안전망을 구성하기 위한 분당 지역 내 위기(가능) 청소년의 발굴 및 긴급지원,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W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위원의 ‘현재 청소년이 겪는 문제’를 주제로 한 5분 특강과 참여 기관 내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 했다.
한편 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김정화 상담사는 “위기(가능)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청소년 안전망이 되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위기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