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주가 16.9% 하락...美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 결과 효과 無?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트리비앤티 오늘도 하락세다.

22일 오후 1시 17분 기준 지트리비앤티는 전 거래일 대비 16.9%(2450원) 하락한 1만 20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지트리비앤티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RGN-259'의 미국 임상3상 ARISE-3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70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여러 안과 병원에서 실시됐다. 

1차 평가 변수로 선정했던 안구불편감과 하부각막(inferior) 영역의 각막 염색점수에서는 통계적 유의차는 확인되지 못했다. 증상(Symptom)의 경우2차 평가 항목인 꺼끌거림(Ocular grittiness)에서 치료 1주 후와 2주 후 그리고 2주 투여 후 가혹조건에 노출된 후 시점에서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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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측면에서 RGN-259는 이전 임상과 마찬가지로 타 안구건조증 치료제 대비 뛰어난 안전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중대한 이상 반응의 발생이 없었고 가장 많은 안과적 이상 반응은 점안 시 통증이었으나 모든 이상 반응은 경증 또는 중등도(moderate) 이하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는 이전 임상에서 보인 RGN-259가 가진 안구건조증의 2주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반복적으로 확인된 결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