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후보단일화가 결렬되면서 이들 관련주들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안철수 관련주로 거론되는 안랩, 써니전자, 까뮤이앤씨, 다믈멀티미디어 등은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까뮤이앤씨도 3.58% 하락 마감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1.64% 하락 마감했다.
이 외에도 안철수 관련주로 거론되는 대창솔루션, 광진실업, 마크로젠 등도 주가가 주춤했다.
반면 오세훈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세훈 관련주로 분류되는 진양산업(7.51%), 진양폴리(2.30%), 진양화학(1.48%), 진양홀딩스(0.53%), 진흥기업(1.06%), 한일화학(0.34%)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안 후보와 오 후보 양측은 이날 오후 후보단일화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19일 각가 후보 등록을 하기로 결론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