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 취약시기인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고객과 직원의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취약시설인 옹벽, 석축, 사면, 노후 시설물 등의 붕괴와 그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12일까지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벌였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해빙기 및 재난 취약시기별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 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공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