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7원 내린 1138.0원에 개장했다.
여기에 미국 10년물 채권입찰 물량 역시 무난히 소화되며 시장의 불안감을 덜어줬다.
이날 전반적인 흐름도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수는 내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미 10년물 국고채 수익률 1.5%대가 적정한 가치인지에 대한 판단이다. 일각에선 인플레 우려를 반영해 지속 상승할 거란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