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먼저 중원구 갈현동 일대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용도의 부지를 활용해 지평식 공영주차장 4곳(총 1993㎡)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두 5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이를 위해 은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이기로 했다.
갈현동 248번지 432㎡에 11대 주차, 갈현동 203-3번지 460㎡에 13대 주차, 갈현동 207-20번지 430㎡에 12대 주차, 갈현동 238-9번지 671㎡에 19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
은 시장은 오는 6월까지 2억7000만원(국비 50% 포함)을 들여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을 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가든은 관수·조명·공조 제어시스템 등 자동화된 관리기술을 활용해 스킨답서스, 산데리아나, 산호수 등 실내 생육에 적합한 식물을 키우는 신개념 정원으로, 성남산업단지 내 6곳 업체와 성남시의료원, 국군수도병원, 분당구청 내에 조성된다.
은 시장은 공간 특성과 구조에 따라 큐브형 또는 벽면형 스마트 가든을 꾸밀 예정이다.
식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loT), 와이파이, 터치패널도 설치한다.
한편, 스마트 가든은 사계절 푸른 식물에서 쾌적한 공기를 내뿜어 치유·휴식·관상 효과가 크고,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한다. 또 실내정원에서 잠깐동안 휴식하면 긴장과 불안, 피곤, 무력, 우울감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