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연면적 6700평, 지하 1층 지상 11층 250병상 규모로 문을 열었다고 9일 발표했다.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내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송문복 의료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김형건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손효문 내과센터장(내과 전문의) 등 28명의 전문 의료진이 소화기·신장·심장·내분비·호흡기내과, 정형·신경·일반외과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부인과, 치과 등 16개 진료과목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건강증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로봇인공관절센터, 내시경센터, 물리치료센터, 통증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24시간 응급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평생 든든한 건강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는 로봇수술시스템을 인천힘찬종합병원에도 도입해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높여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