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지역사회 안정적 일자리 정착 지원하겠다"

2021-03-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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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사업 공모선정...도비 1억2400만원 확보

올해 성남시 등 8개 시군 선정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6일 "다문화 인력에 전문 일자리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경기도 주관 2021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2400만원을 확보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정책을 발굴, 경기도 내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성남시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은 시장은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 운영으로 다문화 인력 중 우수 인력을 선발해 지역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의 출입국부터 통번역 서비스, 진료지원, 사후관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문화 인력에 전문 일자리 기회를 제공,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의료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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