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과천 길 따라 특별전시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과천시 주관 사업으로,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공공미술을 추진하는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이다.
이번 특별전시는 ‘빛과 색에 담긴 과천을 만나보자’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작가의 작품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과천을 빚다’로 구성돼 있다.
과천 길 따라는 과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2개 팀 중 하나인 그린버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전문작가 17명이 참여해 과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과천에 대한 이야기를 녹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발대식 날에는 위촉장 수여 뿐만 아니라 관계형성 활동과 지역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도 병행됐다.
지역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부착한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마스크 목걸이는 과천 지역아동센터 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마을돌봄나눔터 2개소에 기증, 지역에 있는 유아, 초등 저학년 1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공감단은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자발성 향상과 성장의 동기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문화기획 활동과 재능나눔 봉사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소양교육, 자치조직 연합활동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수련관의 여러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각 자치조직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