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세권 단지 인기…'고덕 강일 제일풍경채' 분양 중

2021-03-01 13: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일건설 제공]


최근 친환경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린 인프라가 조성된 부동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계절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깨끗한 공기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과 가까운 주거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민들의 친환경 수요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간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산림임업·산촌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4%가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살아가는데 산림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 중 37.1%는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산림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이었지만, 발생 후에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 등 도심지에 위치한 데다 자연환경까지 갖춘 신규 단지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일례로 2019년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경우 단지 뒤쪽에 143만여㎡ 규모의 현충근린공원이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화제를 모으며 평균 20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은평구에서 분양한 'DMC SK뷰 아이파크포레'도 평균 340.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의 역할이 단순 거주공간에서 휴식과 여가생활까지 책임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공원, 산 등의 녹지가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건강한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이 서울시 강동구에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를 공급 중이라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1지구 1BL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7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중대형 면적 84·101㎡으로 공급된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뛰어난 그린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고덕수변생태공원, 명일공원 등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다. 인근에는 고덕산, 고덕천, 한강 등 충분한 그린인프라가 있다.

단지 내에 적용되는 조경과 특화 설계도 눈 여겨볼 만하다.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설계와 상쾌한 조경 공간이 들어서는 특화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설계 역시 설계공모에서 호평을 받은 평면설계를 적용해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 모델하우스에서는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상업시설 위례존과 관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