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코로나19로 힘겨운 화훼농가 돕기 앞장

2021-03-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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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가화만사성’프로그램…지역사회에 손길

KT&G 직원들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준비한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습.[사진=KT&G]


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에 나섰다.

KT&G는 임직원 케어 프로그램인 ‘가화만사(社)성’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추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가화만사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가진 KT&G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탐색,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3월 입학 시즌을 맞아 임직원들의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들에게 CEO의 축하카드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KT&G는 매년 임직원들의 초등학교 입학 자녀들에게 축하선물을 제공해왔는데, 올해는 꽃바구니를 추가로 발송했다. 초등학생 자녀에게만 한정됐던 대상도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들까지 확대하며 총 540여명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임신한 직원에게는 축하 꽃바구니를 선물하고 있으며, 5월에는 사전 신청한 직원들 중 200여명을 선발해 임직원들이 가족에게 작성한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KT&G 상상마당 부산 1층 라운지에 ‘상상사계’라는 테마로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해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농작물 재배 방법 등을 소개하고 모종과 화분 나눠주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 모두가 상생추구의 마음을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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