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에 나섰다.
KT&G는 임직원 케어 프로그램인 ‘가화만사(社)성’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추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3월 입학 시즌을 맞아 임직원들의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들에게 CEO의 축하카드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KT&G는 매년 임직원들의 초등학교 입학 자녀들에게 축하선물을 제공해왔는데, 올해는 꽃바구니를 추가로 발송했다. 초등학생 자녀에게만 한정됐던 대상도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들까지 확대하며 총 540여명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임신한 직원에게는 축하 꽃바구니를 선물하고 있으며, 5월에는 사전 신청한 직원들 중 200여명을 선발해 임직원들이 가족에게 작성한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KT&G 상상마당 부산 1층 라운지에 ‘상상사계’라는 테마로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해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농작물 재배 방법 등을 소개하고 모종과 화분 나눠주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 모두가 상생추구의 마음을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