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징계위원회 회부 검토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박병석 국회의장 경호팀장이 최근 전출됐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박병석 국회의장 경호팀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가운데 결국 전출됐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박 의장 경호팀장이던 A경감을 일선 경찰서로 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경찰청 내부비리 신고센터에 A경감이 소속 경호관 3명에게 전출을 강요하거나 업무를 떠넘기는 등 갑질을 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됐다. 감찰에 나선 경찰은 진정 내용이 상당 부분 사실로 인정된다고 봤다. A씨를 일선 경찰서로 옮겼고, 피해 경호관도 본인이 원하는 다른 경찰서로 보냈다.관련기사국회의사당 지붕은 원래 'OO색'이다세종 국회의사당 설립·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정부 "사람 찾는 지방 만든다" 경찰은 A씨를 징계위원회 회부하는 방안 등 다양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갑질 #경호팀장 #박병석 #국회의장 #전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신승훈 shs@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