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8일 2021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 인권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의결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기관운영 분야에서 94.4점(전년대비 12.8점 상승), 주요사업 분야에서 2020년 92점(전년대비 13.1점 상승)을 획득, 전 분야 1등급(90점 이상) 달성으로 우수하게 평가됐다.
특히 이번 인권영향평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이슈를 반영, 감염병 관리체계 평가지표를 기관운영 분야에 신설했고, 주요사업 분야를 기존 1개 사업에서 3개 사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실질적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했다.
박충서 인권경영위원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그간 추진한 공사의 인권경영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인권경영 수준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도시공사는 시민참여 경영 실현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1년 고객 모니터링단’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고객모니터링단은 광명시민 또는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고객모니터링단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사업장(광명동굴, 광명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도덕산캠핑장, 공영주차장, 메모리얼파크, 교통약자지원센터 등)의 친절도 및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사 사업장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종석 사장은 "고객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영에 적극 반영해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