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 출연한 전 청와대 총괄 셰프 천상현이 운영하는 짬뽕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상현 셰프가 운영하는 짬뽕집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광화문짬뽕'이다. 종각역 1번 출군에서 233m 떨어진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건물 2층에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짬뽕을 좋아해 1998년 중식 셰프로 처음 들어가게 됐다는 천상현 셰프는 "청와대가 핵심 보안 시설인 만큼 2개월에 걸친 신원 조회와 기밀 유지 서약서 작성 등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를 떠난 이유에 대해 천상현 셰프는 "20년 정도 하다 보니까 방전이 되고, 일반 사람들 위해서 요리를 선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