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반면 군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명만 추가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인 포천 육군 간부는 최근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3명(완치 55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으로 130명을 격리하고 있으며, 예방적 차원에서 8449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5일, 오는 28일까지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했다. 이에 군 장병 휴가 통제도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80일 만에 해제됐다.
그러나 오는 3월 ‘군내 거리두기’ 격상으로 휴가 통제가 재실시될 수도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하루 확진자가 연속으로 600명대로 나온 것은 1월 초순(1.8∼10, 각 674명, 641명, 657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32명으로 전날(415명)보다 17명 늘어나며 400명대를 유지했다. 432명 자체는 지난달 8일(452명) 이후 41일 만에 최다 수치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완화 조처가 확진자 수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면서 향후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경우, 군대 내 거리두기 단계 역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인 포천 육군 간부는 최근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3명(완치 55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으로 130명을 격리하고 있으며, 예방적 차원에서 8449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는 3월 ‘군내 거리두기’ 격상으로 휴가 통제가 재실시될 수도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하루 확진자가 연속으로 600명대로 나온 것은 1월 초순(1.8∼10, 각 674명, 641명, 657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32명으로 전날(415명)보다 17명 늘어나며 400명대를 유지했다. 432명 자체는 지난달 8일(452명) 이후 41일 만에 최다 수치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완화 조처가 확진자 수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면서 향후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경우, 군대 내 거리두기 단계 역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