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군 윤곽 드러났다···3파전 누구?

2021-02-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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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오는 4월 7일 치러질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의 지역정가 최종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6일 울산 지역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1~15일까지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공모를 실시한 결과, 민선 6기 울산 남구청장을 역임했던 서동욱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외 국민의힘 출마가 거론되던 인사들은 아직 출사표를 던지지 않고 있어 서 예비후보의 단독 출마가 확정시 되고 있는 상황.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과 박영욱 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이미영 시의원(울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간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내 경선은 오는 28일과 내달 1일 이틀간 권리당원 50%, 일반유권자 50%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진보당은 김진석 예비후보를 일찌감치 남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결국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최종후보와 국민의힘 서동욱 예비후보, 진보당 김진석 예비후보간 3자 구도로 짜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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