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울산 지역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1~15일까지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공모를 실시한 결과, 민선 6기 울산 남구청장을 역임했던 서동욱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외 국민의힘 출마가 거론되던 인사들은 아직 출사표를 던지지 않고 있어 서 예비후보의 단독 출마가 확정시 되고 있는 상황.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과 박영욱 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이미영 시의원(울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간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보당은 김진석 예비후보를 일찌감치 남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결국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최종후보와 국민의힘 서동욱 예비후보, 진보당 김진석 예비후보간 3자 구도로 짜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