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 실시···'우리동네 주차장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2021-02-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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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 본격 시행...131개 주차장 대상

울산시청.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은 지난 해 12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달부터 자체 시범 서비스와 수정작업을 거쳐 시민들에게 앱과 웹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는 주차장 131개(주차면 1만 5076면)에 대해 주차정보를 제공하며 이 중 43개는 실시간 정보를, 나머지 88개는 기본정보인 주차면수를 제공한다.

특히 태화강 국가정원, 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11개 주차장에 대해서는 주차면에 1372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주차정보 오류를 최소화했다.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울산교통정보' 앱의 '주차장 정보'에 들어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전등록 결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며, 서비스가 도입되면 지갑이 없이도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출차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출차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과 민간주차장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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