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양제지 골판지 영업정지 결정에 골판지株 강세

2021-0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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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대양제지의 골판지 사업 정지 결정 소식에 따른 골판지 품귀 현상 우려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9.85%(590원) 상승한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제지의 경우 전날보다 4.86%(2100원) 오른 4만5300원, 대영포장은 5.44%(95원) 상승한 1840원에 거래 중이다.

대양제지는 지난 9일 골판지 원지 사업에 대한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양제지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10월 발생한 공장 화재로 인한 건물 및 기계장치 등 소실에 따른 영업 정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장 복구 후 생산이 재개되기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사업부문 영업 정지에 따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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