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셰프 에드워드 권(본명 권영민)이 화제다.
에드워드 권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코로나19 여파로 강남 압구정에서 10년 넘게 운영한 프랑스 레스토랑의 문을 닫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에드워드 권은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 시대에 버티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며 "10년 이상 한 식당이기 때문에 굉장히 안타까웠다"고 폐업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금 잘 되는 버전으로 바꿔보려고 한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에드워드 권은 2007년~2009년 두바이 7성급 호테 버즈 알 아랍 호텔 수석총괄주방장으로 근무하면서 화제를 모은 스타셰프다. 당시 에드워드 권은 버즈 알 아랍 호텔로부터 억대 연봉과 초호화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에드워드 권은 2011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우리나라 돈으로 월급만 3000만 원 정도를 벌었었다"며 "아이들 학비, 차량, 수영장 딸린 빌라를 제공받았다"고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에드워드 권은 국내로 돌아온 뒤 '대결 스타셰프', '예스 셰프', '알토란', '쿡킹코리아', '대식가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에드워드권-집콕집콕'을 개설하고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구독자는 이날 기준 15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