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여자배구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구단은 건강상 문제 때문이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 7일 0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내 여자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현직 프로 여자배구선수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동료 선수 B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후 구단 측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은 아니다. 복통이 심해 응급실로 이동한 것이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여자배구 갤러리에는 A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이모 선수가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1996년생인 이 선수는 최근 불화설 논란에 휩싸인 상황.
특히 이 선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한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