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도 '3선' 길 열려

2024-11-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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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도 3연임 길이 열렸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 13일 개별 통보했다.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고 후원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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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도 3연임 길이 열렸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 13일 개별 통보했다.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고 후원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오 회장은 2017년 6월 30일 회장 선출기구를 통해 제39대 회장에 당선됐고 2021년 연임에 성공했다. 재임 8년 간 그는 사재 14억6000만원을 출연하는가 하면 10여개의 스폰서 기업을 유치해 매년 20억원가량의 후원액을 확보했다.

현재 배구협회는 오 회장 외에는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가 없는 만큼 오 회장이 3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제41대 배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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