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용산 기지에서 일하는 미국 국방부 군무원 1명, 용산 기지를 방문하는 미군 장병 가족 2명,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 복무하는 현역 장병 1명, 미 국방부 직원 가족 1명이다.
확진자들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와 한국 의료 시설로 나뉘어 이송됐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82명(현역 장병 499명)이다. 591명은 해외 유입, 91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