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배달앱 관계사 '범 협의체' 구성해 시장 정상화 의지

2021-01-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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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3개 관계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전국 공공배달앱 관계사와 손잡고 '범 협의체' 추진

홍보·마케팅 경험 공유해 발전 논의 계획

왼쪽부터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안배영 원큐 대표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3개 공공배달앱 운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주식회사는 △거제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의 개발업체 원큐 △춘천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의 개발 및 시범운영사 더페이 △부산시 공공모바일 관계사 스마트마켓서비스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는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협의체를 통해 현재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을 정상화한다는 입장이다.
 

왼쪽부터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조병찬 더페이 대표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공배달앱의 당위성을 우리 모두가 홍보하고 서로 버팀목 역할을 하기 위해 협의체를 추진한다"며 "모두 힘을 모아 공정한 배달앱 시장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배영 원큐 대표와 조병찬 더페이 대표, 김세규 스마트마켓서비스 대표 등도 공공배달앱 상생에 한 목소리를 내며 "협의체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세규 스마트마켓서비스 대표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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