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건립 시민 건강증진 기여하는 계기 되길"

2021-01-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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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건립 국비 40억 확보

전국 최고 수준 시설되도록 꼼꼼하게 챙겨 건립할 것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5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 "이번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건립으로 부족한 체육시설 확보와 함께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날 신 시장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시비 57억원과 국비 40억원 등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안동 공설운동장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850㎡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센터 지하에는 소규모 수영장인 수중운동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상 1층에는 국제규격의 다목적 체육관, 지상 2층에는 헬스장, 다목적 세미나실, 옥상에는 게이트볼장,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수중운동실은 장애인 재활목적으로 활용하되, 프로그램 운영 외 시간에는 비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최적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갖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인구증가 대비 실내체육시설이 부족하고,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시설 또한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최신의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광주시 최초의 시설인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되도록 꼼꼼히 챙겨 건립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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