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신혼부부의 주거마련 부담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가구,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다.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되고, 대출금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지원 내용은 대출잔액의 2%에 한하여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는 금융기관에서 공고일(2021년 2월 3일)이전에 대출을 선행하고,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으로, 군포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볼 때 많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잇따를 전망이다.
신완균 건축과장은 “군포시에 정착하려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대출이자 지원을 통하여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이번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