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행운버거' 3주만에 150만개 판매

2021-01-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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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버거 구매 시 100원씩 적립해 현재까지 1억5000만원 기부금 적립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 '행운버거'가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최근 3년 중 동기간 가장 높은 판매고다.

2019년부터 고객이 행운버거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기부금 1억5000만원을 모았다. 27일까지 판매로 최종 누적된 기부금은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를 받는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즌 한정메뉴로 2013년 처음 출시된 이후 연말연시를 알리는 맥도날드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았다. 베스트 버거를 적용, 고소한 풍미가 향상된 번과 재료 조화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의 행운버거는 달달하면서도 리치한 갈릭 소스가 환상적인 진한 맛을 선사하는 '행운버거 골드'와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로 기분 좋게 매콤한 '행운버거 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는 통감자로 만들어진 후라이 메뉴로 행운을 휘감는듯한 회오리 모양이 재미를 더한다. 행운버거를 세트로 주문하면 기본 사이드 메뉴로 컬리 후라이가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분들이 모두를 위한 행운이라는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버거 자체에 좋은 평가를 해 주셨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하고 즐기실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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