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유튜브‧ZOOM 동시접속자 1300명

2021-0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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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비대면 행사 성공 개최...김기문 회장 "비대면 행사 문화 정착"

지난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유튜브와 줌으로 온라인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실시간 최대 동시접속자 1300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정부와 국회,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 400~7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병행했다. 

유튜브, 줌(ZOOM)으로 신년인사회를 생중계한 결과, 이날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1300여명, 누적 조회수 1만9300회를 기록했다. 이는 과거 오프라인 행사 참석자보다 3배 가까운 수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 12개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단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석하면서 공간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중소기업인 대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계에 비대면 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올해 중소기업 슬로건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됐고, 앞으로도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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