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지급 시작한 ‘강릉시 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이 열흘 만에 70% 가까이 신청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취약계층이 속해 있는 2만 6000 세대, 5만명에게 ‘현금’을 지급했고, 온라인 신청을 통해 4만 4000 세대, 10만명에게 ‘강릉페이’로 지급했다.
신청은 △ 온라인, 다음달 10일까지 ‘강릉페이 앱’ 또는 ‘강릉시청 홈페이지’ △ 오프라인,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를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통해 본격 신청을 받는다.
‘강릉페이’ 사용기한은 오는 5월 말까지이다.
정의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해 주시길 바라며, 읍·면·동 방문 신청도 신청 당일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 분산해서 방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