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13일, 미얀마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3억 5000만달러(약 360억엔) 상당의 긴급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미얀마에 대한 긴급지원은 이번으로 두 번째다.
IMF의 긴급융자제도인 '래피드 파이낸싱 인스트루먼트(RFI)', '래피드 크리딧 퍼실리티(RCF)'를 통해 지원한다. IMF가 실시한 미얀마의 신종 코로나 긴급지원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3억 5650만달러의 융자와 함께 총 7억달러에 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