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5명 신규 확진 '완만한 감소세'

2021-0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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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5명이다. 서울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을 기록한 이후 7일부터 16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명으로 약간의 등락은 있으나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신규 확진자 유형별로는 해외 유입이 3명, 지역 발생이 142명이다. 이 중 52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에 따라 1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484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5126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 7093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를 완화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영업을 허용한다. 또 카페에 대해서도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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