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가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2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확진자를 통해 515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이 중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은 약 1016명으로, 34.1%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에게 서둘러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방대본은 "열방센터 방문자 3천여명 중 검사 결과 미등록자가 1016명(34%)"이라며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조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