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상반기 온택트 해외시장개척단 110개사 모집

2021-0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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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및 계약 등 수출에 필요한 사후관리까지 지원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19로 판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60개 기업을 지원, 18개국 바이어와 한화 약 710억 원의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기계 공구 전자기기 건축자재 화장품 의약품 유아용품 등 관내 중소기업 11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해외 현지 무역관과 해외 GBC(경기비지니스센터)와 협업,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터키 등 14개 국가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장비 등 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100% 무료로 지원하며, 제품 카탈로그 발송과 계약서 작성 등 수출에 필요한 사전·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반기 6개 지역 7개국을 비롯해 하반기 3개 지역 7개국 총 9개 지역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개 지역까지 중복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태 시 기업지원과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출불황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온라인 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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