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은 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10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긴급 검체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시는 본청 청사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같은 부서 전 직원과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직원 42명에 대해 이미 검체 검사를 마쳤다.
시는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을 자가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시는 검사를 위해 광명시민운동장에 5개 검사팀을 배치,부서별로 검사 순번을 정해 30분 단위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시청 폐쇄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청 전체 폐쇄로 모든 직원이 자택근무에 들어감에 따라,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을 이용해 민원업무를 볼 것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