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이 국가무형문화재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문화재청은 5일 “국가무형문화재 디지털 홍보 안내서인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신명나는 무형문화재>(이하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2020년에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를 수록했으며, 2021년에는 의례·의식 및 전통 지식·생활관습 등 분야, 2022년에는 전통 기술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신명나는 무형문화재’라는 부제로 전통 공연·예술 분야인 무용(진주검무 등 7종목), 연희(양주별산대놀이 등 14종목), 음악(종묘제례악 등 27종목) 관련 국가무형문화재 48종목을 수록하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전자책 발간을 통해 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초·중·고등학교 교육 현장 등에서 우리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에 공개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