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간편대용식 수요의 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34%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매출액 150억원을 돌파하며 2018년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누적 판매량은 3500만개를 넘어섰다.
또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과 2020년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를 가격변동 없이 각각10%, 16.7%씩 증량해 가성비를 높인 것도 주효했다는 게 오리온의 분석이다.
오리온은 2018년 7월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론칭하고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오!그래놀라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그래놀라를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맛과 식감을 갖춘 새로운 제형과 종류의 신제품을 올해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