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 오너가(家) 3세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내년부터 금호산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30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박 사장은 내년 1월 1일부로 금호산업 사장을 맡는다.
현재 금호산업의 대표이사는 서재환 사장이다. 박 사장은 경영관리본부와 감사팀을 관장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IDT 대표인 박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통합을 앞둔 상황에서 박 사장이 금호산업이나 금호고속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해 왔다.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대한항공 인수가 결정됨에 따라 그룹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전략경영실을 해체하며 사실상 그룹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30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박 사장은 내년 1월 1일부로 금호산업 사장을 맡는다.
현재 금호산업의 대표이사는 서재환 사장이다. 박 사장은 경영관리본부와 감사팀을 관장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IDT 대표인 박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대한항공 인수가 결정됨에 따라 그룹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전략경영실을 해체하며 사실상 그룹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