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28일, 뉴질랜드와 체결한 디지털 무역협정 '디지털 경제 파트너십 협정(DEPA)'이 내년 1월 7일 발효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무역은 인터넷을 이용,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터 이전이 동반된 거래다. 전자상거래 등도 이에 포함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1월에 뉴질랜드와 칠레, 3월에 호주와 DEPA 체결에 합의했다. 뉴질랜드, 칠레와는 6월에 협정에 서명했으며, 뉴질랜드와는 1월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에 의하면, 캐나다도 동 협정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