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자원봉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0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함께 시행하고 있다.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백인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시 협의회 회장이 지난 24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복나눔과 박상희 복지자원관리팀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백 회장은 2006년에 대한적십자 대구봉사회원으로 가입한 후,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태안반도 기름 유출, 폭설·태풍 피해지역 복구 등 전국의 재난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쳤다.”라고 밝혔다.
이어“지역 내 복지관 방문 간호 봉사, 목욕 봉사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면 어떤 곳이든 달려가는 진정한 봉사의 달인이다.”라고 백 회장의‘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헌신적인 봉사로 수성구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인 점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행복한 수성구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매시장 상인회(회장 석진권)는 지난 24일 수성구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 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일자리경제과 조병주 과장은 “수성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18억을 지원받고 있다.”라며 “그 사업으로 신매시장을 지역 대표 선도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품배달대행서비스 ‘GO배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밝혔다.
석진권 신매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현대화와 시장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상인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인회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