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SBS는 양사가 공동으로 운영해온 유튜브 라이브 방송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이하 엄빠교실)이 누적 시청 건수 2600만건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육아정보 소통 라이브쇼 엄빠교실은 각계 각층 전문가를 초빙해 자녀 육아와 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변화를 겪는 시점에 부모들에게 새로운 유아교육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청자 설문조사에서는 90%가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고 답했다. LG유플러스는 SBS의 영재발굴단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것은 물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키즈맘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시청자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시즌 1에서는 주차별로 주제를 선정해 △백희나 그림책 작가(독서)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독서) △배정원 대한성학회장(성교육) △김태희 예술성장연구소장(체험교육) △박미정 소아청소년과 교수(성장운동) △이상민 영어교육학 교수(영어) △노규식 정신건강의학과 박사(훈육) 등 직접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를 매주 초빙해 랜선으로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즌 2도 시청자의 연장 요청으로 기획됐다. 시즌 2에서는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김창옥 소통전문 강사 △이병훈 교육연구소장 △노규식 정신건강의학과 박사 등 주제별 메인 전문가 3인과 △최민준 아들연구소장 △차길영 수학 강사 △이시원 시원스쿨 대표 △유튜버 ‘리원세상’, ‘유라야놀자’, ‘신사임당’ △가수 박지헌 등 키즈맘이 공감하는 셀럽도 함께 초청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담당은 "유아교육에 대한 부모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했는데 SBS 제작진, 초청 전문가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U+아이들나라는 자녀 교육의 동반자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