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양곤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양곤에어로드롬(YACL)은 17일, 항공 3사가 국내 여객편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YACL의 발표에 의하면, 16일에 미얀마 국영항공(MNA)과 칸보자항공이 양곤을 출도착하는 총 4왕복편을 운항, 총 164명이 탑승했다.
17일에는 골든미얀마항공도 운항을 개시해, 시트웨노선과 헤호 경유 따칠레익 노선을 운항했다.
MNA는 시트웨 노선 등 총 5왕복, 칸보자항공은 메이 노선 등 총 4왕복을 각각 운항했다.
YACL은 탑승자들에 대해, 게이트에서 신종 코로나 음성증명서 제시와 체온검사를 의무화했다. YACL은 탑승자와 공항 근무자가 이용하는 게이트를 분리하는 등 사회적 거리를 확보해 탑승수속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