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에 누적된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탈북 주민 등 5300여 세대에 이르는 양천구 내 저소득가정의 김장 김치 구입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양천구 관내 복지재단인 양천사랑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매해 김장 사업비를 후원하고,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를 펼쳐왔다. 7년 연속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총 1억5100만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및 긴급 생활비 등 총 2억원 상당의 기금도 전달했다.
서득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임직원들의 직접 봉사활동이 어렵게 돼 안타깝다”라며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