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49)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그의 친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10일 배성우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이같은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그의 친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배성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최근 게시물에는 "형(배성우) 관리 좀 해라.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다" "음주운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사회 일침 잘하던데" 등 배성재를 비꼬는 댓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저지른 당사자가 아닌 그의 가족에게 비난이 이어지자 '현대판 연좌제'라는 비판 섞인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 네티즌은 "(음주운전과) 아무 관계 없는 동생에게 찾아와 설교인 양 나불대는 사람들은 음주운전한 사람보다도 못한 사람들이다. 형 잘못을 동생에게 전가하면 안 된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배성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성우는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0일 배성우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이같은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그의 친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배성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최근 게시물에는 "형(배성우) 관리 좀 해라.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다" "음주운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사회 일침 잘하던데" 등 배성재를 비꼬는 댓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저지른 당사자가 아닌 그의 가족에게 비난이 이어지자 '현대판 연좌제'라는 비판 섞인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 네티즌은 "(음주운전과) 아무 관계 없는 동생에게 찾아와 설교인 양 나불대는 사람들은 음주운전한 사람보다도 못한 사람들이다. 형 잘못을 동생에게 전가하면 안 된다"고 글을 남겼다.
배성우는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