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하 콘진원)이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고 있다.
콘진원은 1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콘진원은 △나주지역 아동 및 주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국산 애니메이션 지역 상영회’와 △나주지역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창작자 초청 스토리텔링 콘서트 및 콘텐츠 장서 나눔 행사 ‘콘텐츠도서관 북페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한 ‘게임문화 가족캠프’ 전라권 개최 △국립나주병원, 나주 목사고을 시장 상인회 등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콘텐츠 장서기증’ 등 기관 특성을 십분 살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총 5단계로 분류된 진단수준 중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 5’(Level 5)를 획득했으며,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프로그램 실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성과 및 영향관리 등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전반적으로 사회공헌활동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추진전략 지표에서 기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추진전략 및 체계를 설정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앞으로도 콘진원은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보다 앞장서겠다”고 전했다.